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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에서 PPP로… ‘국민의힘’ 영문명에 무슨 일이

WWIII 2020. 9. 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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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의 새 당명 ‘국민의힘’ 영문명이 사흘간의 산전수전 끝에 ‘피플스 파워 파티’(People’s Power Party·PPP)로 결정됐다. 그 과정에서 영문명을 둘러싼 혼선이 빚어지기도 했다.

앞서 통합당은 비상대책위원회와 의원총회를 거쳐 국민의힘을 새 당명으로 잠정 결론지은 직후 브리핑에서 영문명을 ‘피플스 파워’로 밝힌 바 있다. 김 본부장은 이후 ‘파티’(당)를 첨가하게 된 이유에 대해 “국민의힘을 직역하면 파티를 안 붙이는 게 맞겠지만 외국에서의 커뮤니케이션 등 필요성에서 파티를 붙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페이스북 영문명은 몇 시간 지나지 않아 다시 ‘포스 오브 시티즌’(Force of Citizens)로 바뀌었다. 이번에는 피플 대신 시티즌이라는 단어가 사용됐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피플이 정치 용어로 흔히 ‘인민’으로 번역되는 탓에 ‘시민’을 뜻하는 시티즌으로 바꾼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실제로 피플은 사회주의 또는 진보 이념을 지향하는 정치 단체에서 주로 사용돼왔다. 북한과 중국의 공식 영문 명칭에 공통적으로 피플이 들어가는 것도 비슷한 예다. 다만 해외 사례를 보면 보수 이념을 내세운 정당에서 사용한 경우도 있다. 이와 관련 김 본부장은 “피플이 반드시 인민으로 연결되지는 않는다”며 “맥락에 따라 다양하게 해석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PP에서 PPP 3p로… ‘국민의힘’ 영문명 people power party 로 결정 태국에도 같은 이름을 가진 당이 있어 화제..

People's Power Party (Thailand)
人民力量党 인민무력당


https://www.msn.com/ko-kr/news/national/pp에서-ppp로…-국민의힘-영문명에-무슨-일이/ar-BB18CvxY?ocid=ientp_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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